두번째 이야기 입니다.
우리나라 제일의 생기처
' 겨레의 머리가 되는 성스러운 산 ' 이라는 뜻으로,
머리의 옛말인 ' 마리산 ' 으로도 불리는 마니산은 범상치 않은 산이다.
1972년 아폴로 16호가 달에 착륙하여 우주인이 지구를 내려다보니 유
난히 서기( 瑞氣 )가 뻗치는 곳이 보여 사진을 찍어두었다.
후에 지구로 귀환하여 그 곳이 어디인지 알아봤더니 바로 강화도 마니
산 일대였다고 한다.
마니산이 기가 아주 센 곳이라는 것은 자기탐사기 ' 엘로드 ' 의 측정으로
도 판명이 되었다. 엘로드의 회전수가 마니산 46~60, 합천 해안사 18~46,
대구 팔공산 16, 고창 선운사 16 등으로 측정되었다.
우리나라 제일의 생기처( 生氣處 )인 마니산에서는 지난 6월부터 기 체험
행사가 열리고 있다. 기가 강하게 나오는 지점으로 조사된 계단로와 단군
로 등 두 곳의 등산로에서는 11월 말까지 매주 둘째, 넷째 토요일에 등산객
을 상대로 기 수련 교육을 한다. 이 밖에 단전호흡, 기 체조, 요가를 배울 수
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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